일반고에서 특성화고 전학

일반고에서 특성화고 전학

안녕하세요.

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, 정말 중요한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. 결정은 신중하게 하되, 방법은 명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.

지금 선택지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1. 일반고에 남아 계속 도전하는 방법

✅ 가능성

  • 3.8등급은 낮은 건 아니지만,

  • 서울권 상위권 대학 진학은 솔직히 쉽지 않은 등급입니다.

  • 하지만 지금부터 꾸준히 내신을 끌어올린다면,

  • 2~3학년 때 수시로 중위권 대학(수도권/지방국립대) 을 노릴 수 있습니다.

  • 정시로 전환해서 수능으로 승부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.

✅ 필요한 조건

  • 남은 내신 3학기 동안 큰 반등(최소 2등급대 진입) 을 만들어야 합니다.

  • 또는 수능 공부에 빠르게 올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.

  • 학교 생활기록부(생기부) 관리도 꾸준히 잘해야 합니다.

2. 특성화고로 전학하는 방법

✅ 가능성

  • 특성화고에서는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상대적으로 완만합니다.

  • 특성화고 졸업 후 바로 취업, 또는

  • 특성화고 출신 특례전형으로 대학 진학도 가능합니다.

  • "적성"이 확실히 직업 쪽(기술, 디자인, 컴퓨터, 조리 등)에 맞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
✅ 주의할 점

  • 전학은 큰 결심이 필요하고, 되돌리기 어렵습니다.

  • 특성화고에서의 대학 진학은 일반적인 수시/정시와 다르고,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  • 전공 분야에 대한 명확한 관심과 열정이 필요합니다.

3. 현실적인 조언

  • 단순히 성적이 아쉬워서 특성화고를 고민하는 거라면, 조금 더 버텨보세요.

  • 하지만

  • 특정 분야(예: 컴퓨터, 미디어, 자동차, 뷰티 등)

  • 정말 "하고 싶은 일"이나 "흥미"가 뚜렷하게 있다면,

  • 특성화고 전학을 진지하게 준비하세요.

  • 즉, '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'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.

결국, 중요한 건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입니다. 지금 고민하는 만큼, 반드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.

포기하지 말고,

진짜 '내 길'을 찾아서

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걸어가세요.

진심으로 응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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