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살아야 될까요??

왜 살아야 될까요??


일단 대한민국 평균이 그겁니다. 평균보다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열심히 삽니다. 그런데 질문자님이라고 열심히 안 할 이유가 없죠.

심지어 질문자님보다 잘 사는 사람들조차도 자기가 부족한 줄 알고 열심히 노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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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노력하다보면 노력하는 재미가 생깁니다.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노력한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면서 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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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자님 부모님을 보세요. 부모님이라고 잘 사나요? 다들 힘들게 살면서 한편으로는 일하는 재미로 살죠. 회사 동료들과도 재밌는 얘기도 나누면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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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부모님 시절에는 학교에서 공부 안 하면 엎드러 뻐쳐 해서 빠따 맞던 시절이었습니다. 학교가 무서워서 학교 안 가면 집에서 빠따 맞았고요. 그런데도 강철 심장으로 학교에 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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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자님 세대가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겁니다. 핸드폰만 열면 재밌는 것들이 쏟아져 나오고, 냉장고만 열면 맛있는 것이 주렁주렁 나오죠. 옛날에는 냉장고, 핸드폰 둘다 없었습니다. 티비도 없었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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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좋은 것들만 가지고 사니까 조금만 힘든 것이 와도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죠. 진짜 힘든 걸 안 느껴봐서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모르는 겁니다.

남자들 군대 가면 고생하죠. 군대 가는 것보다 지금이 훨씬 훨씬 더 행복한 겁니다. 지금이 행복한 거다 라고 하고 해보세요. 그리고 부모님이 매일 8시간 일하는 것보다 방바닥에서 뒹구는 질문자님이 더 행복한 겁니다. 부모님은 하루라도 회사 안 가면 잘립니다. 질문자님이 그런데도 눈이 안 떠지고 싶다고 말하면 부모님이 얼마나 배아프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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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대학교 1학년 되면 놀 시간 엄청 많아집니다. 과모임 나가기만 해도 재밌는 거 많습니다. 술게임도 하고 그러면서 노는 거죠. 대학 가면 친구들 많아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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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입니다. 막상 학교 가 보면 마음 바뀝니다. 마음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. 언제는 또 기분 좋아져서 그때 내가 그 선택 하지 말 걸 하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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